비오는 날엔 어묵국물-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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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학원갈때 쯤 우박이 두두두두 떨어지길래 '그냥 맞고 가지머' 이래 왕십리 역에 도착했다.
수업 중간까지 우박이 내린 것 같았는데, 끝나고 나오니까 비가 내리넴..
한 150m정도 되는 거리가 왜 그리도 멀게 느껴지는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떡볶이랑 김밥 사오면서 어묵국물도 한 사발 떠먹었다.
역시, 비오는 날엔 어묵국물이 최고다.
먹고나서, 인터넷 한바퀴 돌아주고 그러고는 몸이 알딸딸한게 뿅뿅가네요, 나 이뻐요~ (이게 아닌데-_-;)
아무튼 잠이 들었다가 한밤중에 목이말라~ 슈퍼에 다녀오고..
지금까지 이것저것하다가 이벤트에 당첨되따.
6,000원에 영화 예매권 2장. na이벤트가 은근히 잘되고 좋다니까!
19일에 개봉하는 투사부일체나 보러가야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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