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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트는 이전부터 이사를 하면 꾸며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던 이케아 액자(카세뷔)와 레고 아키텍쳐 스카이라인 시리즈입니다.
오래전에 인터넷을 하던 중 아키텍쳐 시리즈를 디스플레이 했던 사진(아래 참고)에 큰 감명을 받고, 액자를 구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해당 액자 시리즈가 단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해외에서는 여전히 재고 판매중이었던 터라.. 직구를 할까 하다가 비용에 단념을 하게 되었죠.
출처 : Brickfinder - Decorate Your Home With Ikea and LEGO Architecture Skylines
그러던 중!! 2019년 우연히 방문한 이케아 매장에서 카세뷔 액자를 마주하게 되면서 6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역시나 현재는 단종이군요..)
그렇게 보관을 하다가 얼마전 이사를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액자레일 및 레일와이어를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액자 뒷편에 액자걸이를 걸게 되면 무게중심이 쏠리게 되어 처음 원하던 것과 다른 그림이 되었습니다.. (사진은 작업 후 찍은 것이라.. 기본 액자에는 위쪽에 튀어나온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벽에 못을 박기는 싫고..
열심히 인터넷을 서칭하며 찾아낸 것은 액자걸이 꺽쇠!
하지만 꺽쇠를 이용하여 카세뷔 액자를 활용한 정보가 없었기에 반신반의 하며, 필요한 부품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액자걸이 꺽쇠, 피스못, 그 외에 필요한 것으로 슬리브, 슬리브 압착기, 수평계, 드릴.
(실제 작업시에는 잘못된 사이즈의 슬리브를 구매하여 기존 레일와이어에 장착되어 있는 슬리브를 재사용하였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무게중심을 찾는 것인데, 다행히 꺽쇠와 액자 힌지 부분의 사이즈가 비슷해서 일단은 위치를 잡고 저질러 줍니다.
반대쪽도 장착한 후에 테스트를 해봅니다. 벽과 떨어지지 않게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와이어걸이가 살짝 휘어져 있는 것은 슬리브 아래에 존재하는 여분의 나일론와이어 때문인데, 추후 니퍼를 사용해서 잘라주었습니다.)
의도한 것처럼 그림이 나왔으니 와이어의 길이를 조절하고 아키텍쳐를 넣어봅니다.
다수의 액자의 높이를 딱 맞추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약 1 cm 이내의 높낮이 차이가 있으며 수평계로 액자의 수평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런던의 경우 스터드 폭 조정 및 전체적인 수정이 필요합니다.
베니스는 문제없이 딱 들어갑니다.
가운데는 개인적으로 창작한 서울을!
(참조 : Architecture Seoul Skyline (LEGO MOC) > Gallery | LOVELET.COM)
세계 지도를 기준으로 도시 위치와 가급적 비슷하게 4번째에는 시드니를 (시드니도 수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뉴욕! (One World Trade Center의 상부 안테나 브릭을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액자 6개를 모두 활용할까하다가 안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5개인 것 같아서..
또, 액자레일을 활용하는 경우 맨 처음 3*2 배열이 어렵습니다.. 못을 박지 않고서는..
혹시나 이케아 액자(카세뷔)와 아키텍쳐 스카이라인을 활용하여 전시를 원하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간단한 작업기 및 결과물을 올려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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