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천국에 가다 (Boy, goes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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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0 (1명 평가)
국가 : 한국
감독 : 윤태용
출연 : 염정아, 박해일, 조민수, 오광록, 박은수
장르 : 드라마, 로맨스, 판타지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런타임 : 114 분
개봉일 : 2005-11-11 (금)
고장난 인생시계가 준 선물은 사랑입니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이 되어버린 별난 13살 네모. 엄마의 급작스런 죽음 이후 엄마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새로 들어온 것은 만화방. 서울서 부자는 어린 아들 기철과 단 둘이 사는 미혼모이다. 미혼모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이사온 또 다른 미혼모. 네모는 부자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고 느낀다. 네모는 부자에게 청혼한다. "결혼 해 주이소!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합니데이!"
부자와 기철과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간 네모. 극장에 불이 나고 기철이 빠져 나오지 못하자 네모는 불구덩이 극장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기철은 극적으로 구출되지만, 네모는 행방불명이 되고 만다. 네모가 정신을 차린 곳은 아름답게 펼쳐진 수풀 속. 낯선 두 남자가 서로 티격태격하고 있다. 네모는 천국에 너무 일찍 오고 말았다. 80년이나 일찍 오고 말았다.
20일 후, 집에서 눈을 뜬 네모. 하지만 네모는 더 이상 13살 소년 네모가 아니다. 33살 어른이 되어버린 네모. 천국에 너무 일찍 갔지만 되돌릴 수는 없는 천국의 법.네모는 저승사자와 거래를 했다. 하루를 일년처럼.... 이제 네모에게는 60년 같은 60일이 남았다. 크리스마스까지만 살 수 있는 네모는 부자와 짧은 사랑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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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규범^-^*님의 댓글
규범^-^* 작성일 아이피 218.♡.128.163
상당히 영화가 이상한..
죽는대신에 갑자기 확 늙어버리질 않나..
캐스팅도 염정아, 박해일 빼면 솔직히 거의 처음보는 사람들이고...
내용도 전혀~ 공감이 안가는..
어쨋든, 나의 400번째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