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19:20

The New i30 한 달간 주행한 소감입니다.

먼저, 아반떼 MD, i30(물론 애당초 가솔린 1.6모델로 마음을 먹었음..), 닛산 알티마도 있었고, 최종 마지막에는 i40 saloon까지.. 여러 차종들을 비교를 하다가 F/L 소식만을 기다리던 중.. 가솔린 터보 소식도 나오고, 1.6 가솔린 단종소식도 있고..

결국 F/L 뉴스가 뜬 후, 1.6 가솔린 단종, 가솔린 터보 미출시.. 2.0 가솔린 및 1.6 DCT 디젤..

선택의 폭이 줄게됩니다. 자동차세 및 유지비 등을 판단하여 하루종일 고민한 결과 끝에..

소음에 민감하다보니 결국 2.0 가솔린으로 그리고 PYL 등급과는 차별된 Dspec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또한 오르는 기름값은 덜 타지 뭐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잡음 및 순정 네비게이션에 대한 불신 등등으로 인하여 옵션은 스타일/컨비니언스 선택

사전계약이 실시되고 2일 후인, 2015년 1월 24일에 대리점에 방문하여 계약 후(옵션 : 스타일, 컨비니언스), 2월 5일(목)에 생산되어 주말인 관계로 토요일에 탁송이 불가하였고, (대신 차량은 울산에서 기흥으로 올라와 대기하여 탁송료가 조금 감소..) 2월 9일(월)에 협력업체인 카미고 의왕점으로 탁송이 되었습니다.

카미고에서는 썬팅/유리막코팅/언더코팅/캘리퍼도색/엔진룸코팅/휠코팅, 네비게이션(아이나비 X1)/블랙박스(QXD900+)/순정히든카메라, 그리고 실내등 LED 작업을 하였고, 12일(목) 저녁에 차량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등록은 직접하기 위해 13일 구청방문, 14일 알칸트라 핸들 작업(용인/사전 예약해 둠) 및 네비게이션 AR카메라 설정 오류 메시지로 인하여 아이나비 프리미엄 수원지점에 방문하여 AR카메라 재설정을 하였으며, 설 연휴 전인 17일에 ①시동이 걸린상태에서 트립 사용자설정 진입불가, ②뒷좌석 폴딩시트 힌지부분 불량의 문제로 동부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또한 하이패스 후불카드도 수령하게 됩니다.(사전 신청)

추후 해결사항으로 트립 사용자설정 진입불가의 경우 아이나비 X1과의 ODB통신 문제로 2015년형 아반떼 등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임시 해결책으로 ACC모드에서 진입하여 설정으로 해결하였고, 2번째 경우 서비스센터 직원분께서 신차이다보니 시트를 세게 밀지 않아서 발생한 것으로 이 역시 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 외 냉각수 증발 현상이나 여러가지 확인 부탁드렸는데, 문제점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1. 신차길들이기

Eco모드를 끄고 1,000 km까지 매뉴얼대로 4,000 rpm 이하(실제로는 3,000 rpm이하로 주행함), 급가속, 급제동 금지를 지키려고 했으나, 네비게이션의 Drive X에 의하면 급가속, 급제동을 하였다고...(상당히 기준이 까다로운 듯 합니다..)

이후 Eco 모드 활성화하였습니다.

 

2. 주행소감

생각보다 탄탄(?)하고 생각보다 부드럽다라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만.. 방지턱이나 요철구간에서 노면이 느껴질 것 같지만 안정적이고, 아차하는 순간에는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시트의 영향인지 Dspec 세팅 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고속도로의 그루빙 구간(세로로 홈이 파진 구간)에서 정속주행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두려운 느낌이 듭니다..

후에 검색해본 결과 많은 차종에서 해당 그루빙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10,000 km 이후 타이어 교체를 통해서 나아지기를 바래봅니다. 그 외에는 코너에서나 직선구간에서 뒤가 털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연비...

1,000 km 전후로 고속주행시 트립컴퓨터상 14.7~16.2 km/L 까지 측정이 됩니다. (관성 주행을 하려고 습관을 바꾸고 있습니다.)

i30 Dspec의 공인연비는 11.8 km/L.

1,663 km 운행한 결과 연비는 11.17 km/L (현재까지 소비한 연료 : 구입시 19 L 제공 + 추가 주유분 / 총 148.86 L)

시내:고속 비율은 4:6정도로 추정됩니다!

아마 이 부분도 5,000 km 주행 후 엔진오일 교체를 통해서 좀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참, 특이한 점으로 언덕이나 평지에서 EPB 설정 후 기어를 D로 바꿨을 때 차량이 나아가지 않아 악셀을 살짝 밟으면 브레이크가 갑자기 풀려 말타는 느낌이 났었습니다. (2번 경험...)

 

3. 총평

벌써 총평이라니... 하실 텐데.. 사실 사용기/시승기 이런 글은 못쓰겠습니다... 너무 주관적으로 쓸 수 밖에 없어서..ㅠㅠ

여전히 콩깍지가 씌워있는 상태라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만 (물론 뽑기도 잘 된 것일 수도..)

지금가지 차량에 마음에 드는 점들은

① 희소성! (아직까지 카페나 공도에서 2.0 GDi Dspec은 본적이 없습니다..)

② Dspec 만의 특이성? (레드 버킷시트, 17인치 스포크스피어 휠)

③ 매립 네비게이션 (3월 16일 2번째 업데이트를 통한 네비 끝판왕이랄까요.. 특히 AR모드는 다들 신기해했음..)

④ 알칸트라 핸들 (작업 후 가장 투자한 보람을 느끼는 부분)

⑤ 저속 및 고속 주행시 정숙성 (하지만 이게 차량 특성인지 언더코팅 효과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⑥ 그 외 글로 쓰긴 어렵지만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것들..

 

아쉬운 점들..

① DRL 미적용

② 생각보다 큰 시동시 엔진음 (기어를 P에서 변속하면 좀 조용해 지지만..)

③ 시내주행 시 대형차 타는 듯 느껴지는 연비

④ 포지션 대비 생각보다 비싼 차량가격 (다른 차량도 비싸다 라고 생각하며 위안을..)

⑤ 아직까지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어 현재까지 아쉽게 느껴지지 않는 것들..

 

그 외에 주유소 방문시 디젤이죠? 라는 소리 듣기전에 가솔린 넣어주세요!(또한 주유구 누르시면 되요!) 라고 말해야 하는 점,

 

많은 고심 끝에 갖게 된 첫 차, i30를 추천해드리지는 못하지만 구입한 저는 매우 만족(★★★★★)입니다.

부족한 글솜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첨부파일은 분명 1000.1 km에서 캡쳐를 하였는데, 네비게이션 상 주행거리 합은 936 km입니다... (아마도 차량 설정 후부터 누적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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