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2 | 2005년 03월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첫번째 저술, 『E=mc2』 - 한 편의 문학 작품과도 같은 교양과학서의 걸작 지난 100년간 세상을 바꾼 공식 E=mc2의 전기. 가장 많은 선생님들이 추천한 교양과학 베스트셀러! 1905년 당시 26살의 무명과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상대성 이론은 지난 100년간 현대물리학의 향방과 현대사회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식에 대한 전기이자,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책이 바로 이야기하는 『E=mc2』이다. “유쾌하고, 놀랍고, 생각을 자극하는, 한 편의 문학 작품과도 같은 교양과학서의 걸작!” 많은 세대가 E=mc2이라는 공식이 세상을 변화시켰다는 것은 배웠지만, 공식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공식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자라났다.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E=mc2』에서 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 - 에너지와 물질의 세계는 피할 수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에 관한 ‘전기’를 쓰고 있다.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이론은 보더니스의 작가와 교사로서 다져진 실력을 통해서, 극적이고 접근 가능한 인간의 업적으로 변화된다. 보더니스는 공식을 구성하는 모든 문자와 부호를 각각의 장으로 다루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빛의 속도는 측정 가능하다는 오울리 뢰머의 계시적 발견으로부터 에너지 장에 관한 마이클 패러데이의 선구자적 연구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 공식을 발견하는데 배경이 되는 과학과 과학자들을 소개한다. 공식의 신비를 벗겨 나가면서, 공식이 의미하는 과학을 설명하고, 공식의 힘을 통해 진행된 눈부신 과정과 결과를 분명하게 보여줌으로써 공식의 삶을 역사적으로 제시한다. 원자의 구조를 발견한 어니스트 러더포드, 핵을 탐색했던 엔리코 페르미, 원자가 활짝 개화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이해했던 리제 마이트너 등, 공식은 20세기 전반에 걸쳐서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등대가 되었다. 공식은 또한 원자 폭탄으로부터 텔레비전의 음극선까지, 그리고 선사시대 예술의 역사를 말해주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주관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5 세계 물리의 해’를 더불어 기념하기 위하여 펴내는『E=mc2』개정증보판은 기존판을 다시금 교정을 보았으며, 부록편에 초판본에는 빠져 있던 집필의 배경과 과정을 밝힌「감사의 말」, 평화주의자로서 아인슈타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러셀-아인슈타인 선언」, 과학문화진흥회장이자 ‘2005 물리의 해’ 행사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 명예교수 김제완 선생의「물리와 예술의 만남: 피카소와 상대성 이론」 등 세 글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았다.
지은이 : 데이비드 보더니스
옮긴이 : 김민희
펴낸곳 : 생각의나무
정가 : 13,000 원
평점 :   6.00 / 10.0
시선을 사로잡는 풍경사진 노하우. 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디지털 카메라, 하지만 디카족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풍경사진이다. 탄성을 지르며 찍은 풍경들을 나중에 보면 어딘가 어색하고 생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에는 물안개, 운해, 파도와 갈매기, 억새와 눈밭, 구름, 바닷가, 전원 등 딱 따라 찍고 싶은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소개되어 있다. 한 사진의 구도와 구성은 물론, 앵글과 노출, 셔터스피드와 렌즈의 종류, 측광방식 등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 노하우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대청호, 웅도, 감포, 덕유산, 천수만, 대관령목장, 보성 차밭, 우포늪, 남해 등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행지들이 20여곳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겨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잊지 못할 풍경을 담기 위한 사진여행을 떠나보자.
지은이 : 박동철
펴낸곳 : 넥서스
정가 : 15,000 원
평점 :   5.00 / 10.0
일렉트릭 유니버스 | 2005년 03월
놀랍고 휘황한 전기 이야기, 『일렉트릭 유니버스』 전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E=mc2』로 이미 검증된 재담꾼 데이비드 보더니스가 이번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랍고 휘황한 전기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전기의 존재를 인간이 발견한 시점부터 그 전기를 이용한 인간 문명의 발전사를 비롯하여, 우주 어디에나 침투해 있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 힘이 발휘되는 과정, 아울러 전기가 포괄하고 있는 물질적인 영향권 심지어는 우리 신체에 이르기까지 솔깃한 에피소드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전기의 개념이 주는 무거움을 모두 털어내고 기술적 발견의 일화를 쾌활하게 가로질러 보여준다. 기발함과 열정을 지녔던 주요 인물의 흥미로운 일화들을 섞고 물리 현상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전기의 모든 것을 파헤치며 전기의 역사를 거슬러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다. 대체로 전기와 관련한 시간의 흐름을 따르되 필요에 따라 한 주제를 깊숙이 다루기도 하며 적절한 변주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독특한 편집 구성 능력을 발휘하는데, 일기나 편지, 에피소드, 저널, 통계 등 다양한 방법을 넘나들면서 독서의 너비와 높이를 유도한다.
지은이 : 데이비드 보더니스
옮긴이 : 김명남
펴낸곳 : 생각의나무
정가 : 13,000 원
평점 :   8.00 / 10.0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의 저자이면서 1년 반 동안 MBC 100분토론의 진행자를 맡았던 유시민이 시사평론가로 복귀하면서 처음으로 내놓은 책.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이 빠진 기존의 경제학을 비판하면서 자유롭고 신선한 발상이 존재하는 인간 중심의 뜨거운 경제학 이야기로 \'경제학 카페\'를 차리고 독자들을 초대한다. 저자는 특유의 차분하지만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어조로 일반적인 경제학의 정의부터 \'거꾸로\' 생각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경제학은 인간의 무한한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정의에 대해서 물론 인간은 무한한 물질적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밥만 먹고 살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책도 읽어야 하고 영화도 봐야하는, 즉 정신적 욕구를 지닌 존재라고 꼬집는다. 또 \'대박의 경제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합리적 판단력이 결여된 얼간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치부당한 노름도 경제학적 시각을 가지고 살펴본다. 단순히 돈을 얼마 따는 것이 중요해서라기 보다 도박에 있는 스릴과 오락의 재미, 심리적 만족이라는 측면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위험한 도박에 탐닉하는 것은 매력 있는 이성을 향한 열정만큼이나 강력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니 \'주식투자와 경마로 날린 돈을 국가더러 물어내라고 데모를 하지 않는다면야, 스스로 대박의 꿈을 좇는 불나비가 되어 장렬하게 패가망신하는 것도 합리적인 경제인의 당당한 권리\'라고 말한다. 이렇게 저자는 모순덩어리인 인간들이 먹고 사는 문제라는 관점으로 경제학에 접근, 수요, 공급이론, 국가채무, 독점, 한계효용, 로렌츠 곡선 등 기존 경제학의 이론을 적용 또는 비판해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경제학 카페라고는 하지만 무턱대고 쉽게 쓴 책은 아니고 그래프와 도형, 공식도 꽤 실려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미건조한 그래프와 수학공식에서 사람냄새가 나는 독특한 책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권장 도서 목록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실려있어서 경제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하다.
지은이 : 유시민
펴낸곳 : 돌베개
정가 : 12,000 원
평점 :   8.00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