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꿔 온 것은 역사학자들이 쳐다보지도 않는 보잘것없는 화학 분자들이다. 이 화학 분자들이 세계사를 무대로 펼치는 활약상을 다루는 이 책을 읽다보면 화학분자가 역사를 바꿨다는 주장이 그렇게 황당무계하게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인류는 5500년 전부터 카카오콩을 재배해 왔다. 그러나 카카오콩 고유의 쌉싸래한 맛을 만들어 내는 카페인, 테오브로민, 아난다마이드 같은 알칼로이드 분자들이 유럽 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1528년 코르테스의 아스텍 제국의 정복 이후였다. 이후 구대륙에서 볼 수 없었던 수많은 니코틴, 카페인, 모르핀 같은 신대륙의 화학 분자들이 담배, 고추, 카카오 등의 형태로 건너와 유럽 인들의 일상 생활을 송두리째 바꿨다. 그리고 이러한 일상의 변화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혁명을 야기했다. 다시 말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화학 분자들이 역사를 바꾼 것이다. 한국어판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한 강모림의 재치 있는 일러스트들은 사람들의 선입견이 만들어 놓은 화학으로 가는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지은이 : 페니 르 쿠터, 제이 버레슨
옮긴이 : 곽주영
펴낸곳 : 사이언스북스
정가 : 15,000 원
평점 :   4.00 / 10.0
역사를 바꿔 온 것은 역사학자들이 쳐다보지도 않는 보잘것없는 화학 분자들이다. 이 화학 분자들이 세계사를 무대로 펼치는 활약상을 다루는 이 책을 읽다보면 화학분자가 역사를 바꿨다는 주장이 그렇게 황당무계하게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나폴레옹이 화학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세계사가 완전히 바뀔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독특한 문제 제기에서 시작한다. 러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출정한 나폴레옹 군대의 군복 단추에는 주석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주석은 저온에서 금속성을 잃고 부스러진다. 결국 나폴레옹 병사들의 군복 단추는 러시아의 강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부서지고 말았다. 병사들은 단추가 없어진 옷자락을 추스르느라 무기도 제대로 못 잡고 싸움도 제대로 해 보지 못한 채 후퇴 길에 올랐다. 만약 나폴레옹이 주석의 화학적 성질을 알았더라면 나폴레옹 군대가 추위 때문에 패배하는 일을 없었을 것이다. 한국어판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한 강모림의 재치 있는 일러스트들은 사람들의 선입견이 만들어 놓은 화학으로 가는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지은이 : 페니 르 쿠터, 제이 버레슨
옮긴이 : 곽주영
펴낸곳 : 사이언스북스
정가 : 15,000 원
평점 :   6.00 / 10.0
촬영 시 여러 가지 환경 때문에 의도한 사진을 찍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강한 빛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느낌의 색감이 표현될 수도 있고, 지나친 아웃 포커스로 인해 공간감이 떨어지게 표현될 수도 있으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로 인해 콘트라스트 차이가 많이 날수도 있다. 이처럼 외부 요인으로 인해 원하는 느낌을 살리지 못한 사진은 포토샵의 힘을 빌려 원하는 느낌으로 보정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사진 보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다양한 보정 방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감성을 살리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액션은 포토샵 기능 중 가장 유용한 기능 중의 하나이다. 이미지 파일을 불러 오고, 이후 일정한 작업 과정을 저장해 두었다가 다른 이미지 파일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도록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같은 작업 과정과 작업 내용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리사이즈와 같이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작업 과정을 액션으로 저장해 놓으면 많은 작업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만들고 만든 액션 파일을 저장하여 다시 불러들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 : 우연환
펴낸곳 : 웰북
정가 : 25,000 원
평점 :   0.00 / 10.0
일렉트릭 유니버스 | 2005년 03월
놀랍고 휘황한 전기 이야기, 『일렉트릭 유니버스』 전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E=mc2』로 이미 검증된 재담꾼 데이비드 보더니스가 이번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랍고 휘황한 전기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전기의 존재를 인간이 발견한 시점부터 그 전기를 이용한 인간 문명의 발전사를 비롯하여, 우주 어디에나 침투해 있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 힘이 발휘되는 과정, 아울러 전기가 포괄하고 있는 물질적인 영향권 심지어는 우리 신체에 이르기까지 솔깃한 에피소드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전기의 개념이 주는 무거움을 모두 털어내고 기술적 발견의 일화를 쾌활하게 가로질러 보여준다. 기발함과 열정을 지녔던 주요 인물의 흥미로운 일화들을 섞고 물리 현상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전기의 모든 것을 파헤치며 전기의 역사를 거슬러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다. 대체로 전기와 관련한 시간의 흐름을 따르되 필요에 따라 한 주제를 깊숙이 다루기도 하며 적절한 변주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독특한 편집 구성 능력을 발휘하는데, 일기나 편지, 에피소드, 저널, 통계 등 다양한 방법을 넘나들면서 독서의 너비와 높이를 유도한다.
지은이 : 데이비드 보더니스
옮긴이 : 김명남
펴낸곳 : 생각의나무
정가 : 13,000 원
평점 :   8.00 / 10.0
시선을 사로잡는 풍경사진 노하우. 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디지털 카메라, 하지만 디카족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풍경사진이다. 탄성을 지르며 찍은 풍경들을 나중에 보면 어딘가 어색하고 생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에는 물안개, 운해, 파도와 갈매기, 억새와 눈밭, 구름, 바닷가, 전원 등 딱 따라 찍고 싶은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소개되어 있다. 한 사진의 구도와 구성은 물론, 앵글과 노출, 셔터스피드와 렌즈의 종류, 측광방식 등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 노하우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대청호, 웅도, 감포, 덕유산, 천수만, 대관령목장, 보성 차밭, 우포늪, 남해 등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행지들이 20여곳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겨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잊지 못할 풍경을 담기 위한 사진여행을 떠나보자.
지은이 : 박동철
펴낸곳 : 넥서스
정가 : 15,000 원
평점 :   5.00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