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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Beyond Portraiture: Creative People Photography)  | 2007년 09월
지은이 : 브라이언 피터슨
옮긴이 : 김문호
펴낸곳 : 청어람미디어
정 가 : 17,000 원
ISBN : 9788992492140
8.00
1명 평가
책소개 (Introduction)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사람’ 사진, 즉 인물사진 만들기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책. 사람들이 가장 즐겨 촬영하는 피사체이자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피사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제로 한다. 저자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피사체에 대한 이해와 왜 이 이미지를 찍는지, 이를 통해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필자는 이 책에서 인물사진을 기술적으로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첫걸음은 사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또한 강렬한 인물사진 구성을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실전 훈련과제와 함께 제시하였다.
줄거리 (Synopsis)
사진메커니즘, 사진론, 사진가론, 디자인, 비평 등 카메라와 시각예술에 대해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청어람미디어 <포토 라이브러리〉시리즈 4권이 출간되었다. 네 번째 권은 세계적인 사진교육가 브라이언 피터슨의『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Beyond Portraiture)』이다. 앞서 나온 시리즈『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뛰어난 사진을 위한 DSLR의 모든 것』에서 사진에서의 구성과 디자인, 사진메커니즘의 핵심인 노출, DSLR에 대한 이해를 다루었던 저자는 이 책에서는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사람’ 사진, 즉 인물사진 만들기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람들을 주제로 하는 사진은 우리가 가장 관심 있고, 자주 찍는 분야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은 우리에게 개인적으로는 가장 소중한 사진들이자, 가족사의 기록이며 아름다운 추억이다. 낯선 곳을 여행하며 만나는 사람들을 찍는 과정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제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다. 즉, 사람은 우리가 가장 즐겨 촬영하는 피사체인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피사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세계적인 사진교육가인 브라이언 피터슨조차 인물사진에 대해서는 남다른 감회를 표현하고 있다.

“처음 사진을 시작할 때, 나는 인물사진에는 관심이 없었다. 내가 주목했던 피사체는 폭포와 숲, 꽃과 벌, 일출과 일몰 등의 자연이었다. 10년 이상 사진을 계속하던 어느 날, 우연히 호수에 비친 산봉우리 사진을 찍으면서 문득 깨달았다. 내 사생활은 물론 내 사진 속에도 사람들이 없었다. 바로 그날이 전환점이 되었다. 자연 속에만 파묻혀 지내온 수많은 날들이 얼마나 외로웠던가! 그날 이후 나는 천천히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내 눈길을 사로잡는 인물들을 발견할 때면 내 마음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그러나 그렇게 기막힌 사진거리를 만나는 순간에도 나는 카메라를 들어 올려 셔터를 누를 용기가 없었다. 인물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수줍음이 나를 압도해버렸던 것이다.”

1. 인물사진의 차이를 만드는 첫 걸음_ 왜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해”가 우선인가?
사진을 찍으려면 무엇보다 피사체에 대한 이해와 왜 이 이미지를 찍는지, 이 이미지를 통해 무엇을 표현하려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사진은 그저 예쁜 것, 멋진 것, 특이한 것을 연사해 찍는 기술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일수록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주제에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그것은 사진의 깊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진들도 그렇지만 인물사진은 바로 이 문제와 가장 연관이 깊다. 사람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그저 겉모습만 기계적으로 담아내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1장은 사진가를 위한 간단한 ‘심리학 입문’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피터슨은 계속 강조한다. “진심으로 다가가라. 당신이 진실한 마음으로 신뢰를 느끼게 하면서 다가간다면 사람들도 마음을 열 것이다.” 그리고 그가 거듭 말하듯, 이런 과정에서 사진가들이 ‘타인의 삶’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지난하고 양자에게 힘든 것일 수 있지만, 실은 이렇게 사진의 주인공들과 공유하는 경험, 이 연대감이 가장 멋지고 황홀한 즐거움이다. 그래서 우리는 찍는 자와 찍히는 자의 경계를 넘어, 나와 너를 연대하는 소중하고 풍성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피터슨은 ■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기 ■ 사람 관찰하기 ■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 모델 쓰기 등등 여러 노하우를 정리하고 있다.

2. 다양하고 강렬한 인물사진의 구성법! _ “결국은 표현과 구성의 문제다!”
주제에 대한 이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사진가의 진심은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이와 함께 사진은 당연히 메커니즘적으로도 완결성을 가져야 한다. 좋은 주제를 엉성한 테크닉 때문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사진의 완성도에 있어 커다란 장애다. 그래서 사진은 기술적 요소와 인문적/예술적 요소가 같이 작용하는 재미난 예술이다. 이렇듯 사진기술의 측면에는 몇 가지 주요한 영역들이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 꾸준히 훈련해야 하는 부분은 구성과 표현이다. 피터슨은 이 책에서도 강렬한 인물사진 구성을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실전 훈련과제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어떤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려 하는 것인지 늘 자신에게 질문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사진은 아무 의미도, 방향도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대개 사진가들이 한번쯤 겪게 되는 ‘사진가의 우울증’은 그로 인한 것이다. 즉,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 인물사진을 작업하는 것이다. 그 주제부터 고민하라!
그리고 그는 항상 한 발짝 더 다가가라고 한다. 그래서 프레임을 인물로 가득 채우라는 것이다. 일찍이 로버트 카파도 말했듯이, 이는 강렬한 인물사진을 가장 대담하고도 손쉽게 만드는 아주 유명한 노하우이기도 하다. 그리고 황금률이랄 수 있는 삼분할 원칙(눈의 위치 등 더 자세한 요령이 사례로 나온다), 세로사진, 시점, 규모와 크기의 표현, 배경, 움직임과 셔터속도, 적절한 조리개와 렌즈 선택 등의 구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멋진 사진들과 함께 제시되고 있다.
특히 피사체에 끝까지 매달려 그 피사체에 사로잡히게 된 이유를 사진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중요하다. 왜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 피사체에 끌렸을까? 그의 빛나는 눈동자인가, 그 사람의 나무등걸 같이 거친 손이 말해주는 일상의 고난과 피로함에 연민을 느꼈기 때문인가? 아니면 어린아이의 순수한 미소에 끌려 그 천상의 맑은 영혼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인가? 모든 사진적 구성과 표현에는 이유가 있으며, 그걸 잘 드러내주기 위해선 끊임없이 훈련하고, 나만의 독창적인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전력을 다해야한다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그리고 손과 발의 표현으로도 얼마든지 인물사진의 주제를 삼을 수 있으며, 의상과 배경을 통해 인물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관찰력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특히 포즈 사진과 캔디드 사진의 오래된 논쟁에 대한 그의 입장도 밝혔으며, 적합한 인물 대상을 선택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아울러 뒷부분에서는 ■ 색상조정 ■ 주요 색상 바꾸기 및 흑백과 컬러 혼합 ■ 이미지 샌드위치 ■크로핑과 크기 조절 ■ 샤프닝 ■ 사진 시장에서 자신의 사진을 판매하는 방법 ■ 디지털 작업 마무리-저장과 관리 등등, 간단하지만 배워두면 유용한 사진편집 기법이 수록되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 수록된 주요 내용들
-인물사진의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표현하는 연습과제
-캐스팅의 비결
-사람들과 함께 사진 작업을 하는 법
-초상권 사용동의서를 얻는 방법
-인물사진을 위한 필터와 화이트밸런스, 기술적 요소들
-강렬한 인물사진을 위한 구성과 포즈
-인물사진 수정을 위한 포토샵 사진편집
자료제공 : YE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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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8-06-08 14:33:29   8.0 / 10.0
'아.. 정말 사진은 이런 사진들을 찍어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드는 책

DSLR을 기준으로 해서 이해하기도 쉽고, 또 책의 마지막부분에서는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편집 기술까지 알려주다니+ㅁ+

인물사진에 관한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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